한국 국방부 “‘19-2 동맹’ 실시 예정…전작권 전환 검증 목적”

서울-목용재 moky@rfa.org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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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앵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비난한 ‘19-2 동맹’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능력 검증 차원의 목적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국방부는 18일 한미 연합훈련, ‘19-2 동맹’ 연합위기관리연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현수 한국 국방부 대변인: 한국 국방부는 하반기 훈련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기본 운영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는 지금 준비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자유아시아방송에 올해 가을 ‘19-2 동맹’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19-2 동맹’을 비난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이 이뤄질 경우 미북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북한의 비난 이후 한국 국방부는 지난 16일 “(기존 한미 연합훈련인) 프리덤가디언 연습은 한미 양국의 합의로 종료된 바 있다”며 “올해 후반기에는 전작권 전환 검증을 위한 연습 시행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움직임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중요한 것은 미북 간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맹’ 연습은 매년 3월 실시됐던 키리졸브 연습과 8월에 시행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대체한 한미 연합훈련입니다. 지난 3월 이뤄진 ‘19-1’ 동맹의 경우 지휘소 연습 형태의 훈련으로 병력과 장비가 실제로 기동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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