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 “아태 담당관 방북…북 정부와 관여 지속”

워싱턴-지예원 jiy@rfa.org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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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위치한 영국대사관 모습.
평양에 위치한 영국대사관 모습.
연합뉴스

영국 외무부의 제임스 스콰이어(James Squire) 동북아시아태평양 담당관(Head of NE Asia and Pacific Dept.)이 이번 주 북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주한 영국대사관은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최근 북한 측과의 외교적 접촉이 줄어드는 등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은 방북 사실을 알리면서 한주 동안 북한 정부와 수 많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영국대사관 대변인은 이어 “북한주재 영국 대사관은 정상적인 외교통로를 통해 북한 당국과 계속해서 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The British Embassy in Pyongyang continues to engage with the DPRK authorities via our normal diplomatic channels.)

다만, 스콰이어 담당관의 구체적인 방북 기간과 목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평양 주재 영국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터넷 사회연결망 트위터에 스콰이어 담당관이 북한 군축평화연구소 연구원 등 북한 외무성 인사들을 만났다며 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 외교관들이 최근 서방 관리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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