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성, 연해주에 대량으로 국수 밀반입하려다 적발”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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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인이 두만강역 부근에서 러시아에서 오는 열차를 바라보고 있다.
북한 군인이 두만강역 부근에서 러시아에서 오는 열차를 바라보고 있다.
AP Photo

러시아 연해주에 열차를 통해 대량으로 국수를 불법으로 밀반입하려던 북한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러시아 연해주(프리모예∙Primorye) 우수리 세관은 30일 북한에서 660킬로그램 이상(668.6Kg)의 국수를 불법으로 들여오려던 북한 국적의 남성을 러시아 하산 철도 검문소에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수리 세관에 따르면 이 북한 남성은 열차 객차에서 메밀로 제조된 국수 약 600킬로그램을 봉지에 넣어 객차 침대 아래에 숨겨 밀반입을 시도했습니다.

우수리 세관은 러시아 행정법규 1조16.2항 물품신고 및 금지물품에 의거해, 이 북한 남성이 반입하려던 식품이 개인허용량을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려고 한 혐의로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북한 남성은 연해주의 북한 노동자들에게 메밀로 된 국수를 판매하기 위해 이를 반입했다고 우수리 세관 측에 진술했습니다.

한편 우수리 세관은 이 북한 남성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물품을  압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북한 남성의 신원과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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